아들 둘 낳고 키우면서 나를 가꾸지도 못하고 사니까 울적하더라구요 ,, 나도 나에게 해줄 수 있는게 뭘까 하다가 향수 사봤어요 ! 너무 과하지도 않고 자연스러운걸 찾다가 따뜻한 향이란 말에 끌려서 요고 바로 겟또 >___< ~ 뿌려보니 다들 섬유유연제 뭐쓰냐고 향 좋다고 난리 ,, 진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향이라 코에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넘 좋아요 ♡ ~ 단점이라면 아들둘, 남편 다 안아달라해서 피곤쓰 ,,,,, ㅋㅋㅋㅋㅋ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 좋아하시는 분이면 조심스레 추천드려욥 !
클린 웜 향수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수 있는 향 같아요~^^
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게 다른향수와 배합하여 써도 좋을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~^^
제가 워낙 아기들 냄새를 좋아하는데 클린 웜 향수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향으로 사람을 안정 시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~^^
기대 이상 으로 저희 아이들도 무지 좋아 한답니다.
첨엔 알콜 냄새가 강했는데 두어번 더 뿌리니 깨끗하고 상콤한 비누향이랄까 ~
특히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 쓰기엔 딱인 것 같았어요.
땀과 섞여도 크게 거부감도 없고요. 데일리용으로도 무난하고 딸들과 함께ㅈ쓰니 저도 젊어진 것 같고 좋네요.ㅎ
그리고 이게 단점이면서도 저한테는 큰 장점인게 지속력이 좀 짧은것 같아서 (한3~4시간 정도?) 외출이 없을땐 밤에 샤워 후 바디미스트 처럼 썼었는데 요게~요게~ 아주 요물이었어여~